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날씨가 많이 더운 것 같아요.

지난주, 비도 많이 내리고 더운 날씨에

어린 친구들과 함께 저희 극장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치시는 아이들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이 있는데요,

참으로 복을 많이 받은 친구들이구나 싶어요^^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아이들이 무엇을 알고 싶어하는지,

아이들이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요즘 세상에 잃어버리기 쉬운 꿈을

되찾아주시고 키워주시는 모습을 보면 많이 배우고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고맙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요, 늘 건강하세요^^


이정애 wrote:
> 그날 시간이 허락하지 않았음에도 아이들의 질문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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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이 다해 주셔서 감사해요.너무 많은 질문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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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모든 질문에 답하실 줄  알았음 미리 골라서 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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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일 걸 하고 후회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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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아이들은 자신의 질문이 읽힐 때 마다 설레였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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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함께 한 선생님은 아이들의 국어 과외 선생님이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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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으셨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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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아이는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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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어렵다고 하면서도, 좋았다고 재밌었다고 하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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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극은 의미와 상관없이 배우와 관객을 소통하게 만드는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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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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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그곳에, 관객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극단으로 존재해 주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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