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얼의 연극을 보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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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없었는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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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시간이 허락하지 않았음에도 아이들의 질문카드에 일일이 다해 주셔서 감사해요.너무 많은 질문이었는데... 그렇게 모든 질문에 답하실 줄 알았음 미리 골라서 양을 줄일 걸 하고 후회했어요.ㅋㅋ 그런데 아이들은 자신의 질문이 읽힐 때 마다 설레였나 봐요.^^* 그날 함께 한 선생님은 아이들의 국어 과외 선생님이셨는데요.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으셨다구요. 한 아이는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하네요... 여전히 어렵다고 하면서도, 좋았다고 재밌었다고 하는 걸 보면 무언극은 의미와 상관없이 배우와 관객을 소통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늘 그곳에, 관객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극단으로 존재해 주심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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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3(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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