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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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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5,
조회: 209,
줄수: 1,
분류: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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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오랜 만에 동네를 한바퀴 돌며 달려보았다. 요즘 부쩍 몸이 피곤하고 체력이 떨어져가는 것 같아.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운동을 해야겟다는 마음을 다짐하곤 한다. 집에서 조금만 나가면 공원과 연결이된다. 상쾌한 기분으로 뛰다가 공원 한적한 곳에 놓여잇는 벤취에 앉아 숨을 돌리다가 잠시 모자를 벗고 기도를 하여보았다. 그리곤 하늘위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바라보앗다. 누군가 또 새로운 꿈을 안고 설레는 맘으로 이곳으로 날아오고 있텐데. 8개월 전의 나처럼. 잠시 감사의 마음이 약해져 있음을 느껴보았다. 그리곤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다시 점검하여보았다. 나의 부족한 생각과 판단이 또다시 내 생활의 중심에 서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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