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얼의 연극을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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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건동 추천: 168, 수정: 3, 조회: 956, 줄수: 37, 분류: Etc.
Re: 이건동 선생님,,,
강기둥 님,
세월을 거슬러.. 기억 저편에..
저의 삶의 한 부분을 이루는.. 제주도에서의 제주제일중 학생들과의 연극만남은..
이렇게 강기둥님과의 재회를 통해서 다시 또 꽃을 피우고 살아나는군요.
마치 인생이 꼭 연극 같이..무대에서 내려 왔다 다시 또 오르는 배우 같습니다.
강기둥 님..지금것 자신의 길을 굳건히 잘 지키시고
스스로 택한 자신의 삶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잘 찾아 나가고 계시니
이를 지켜보는 저는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산 넘어 또 산 이 기다리고 강 건너 또 더 큰 강이 강기둥님 앞을 기다리고 있더라도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세요.강기둥님 마음속에 지녔던 처음 연극과 예술에 대한 사랑으로
끝까지 나아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시간 나실때, 언제든지 대학로 한얼 소극장에 놀러오세요.
보고싶네요.^^




강기둥 wrote:
> 선생님 안녕하세요,,,
>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 저 선생님께서 제주에서 제주제일중 연극반을 잠시 맡아주시던 시절, 중학교 2학년 청소년 이었던 강기둥 입니다,,,
> 그때 선생님께 잠시나마 연극의 대한 가르침을 받고 선생님께 연극의 길로 접어서보겠다고 말했었다가, 선생님의 연극의 험난한 길에 대하여 충고를 받았지만, 그 이후로 저는 그 험난한 길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후 지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
>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서 선생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 모자란 저에게 연극에 대한 '약속'을 절실히 알게 해주고, 세상에 대한 아름다움을 알게 하여 주신 분,,,
>
> 선생님께서는 지금도 연극의 길에서 활동을 하신 것을 알고 있고, 간간히 선생님의 소식을 보고 들을 때 마다 가슴이 저밉니다. 아직도, 여전히, 평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계속 찾아뵙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스승의 날의 힘을 빌어 용기를 내어 이렇게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 글을 올려봅니다. 보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꼭 찾아 뵙고 싶습니다. 아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글로 쓰기엔 모자란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
> 항상 건강하십시오
>
> - 2007년 5월 15일 6년의 세월이 흐른 뒤 선생님을 잊지 못하는 강기둥 올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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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6(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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