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얼의 연극을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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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사라 추천: 124, 수정: 1, 조회: 777, 줄수: 63, 분류: Etc.
Re: 휴식처가 되어주심 감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는 하루였네요,

오랫만에 내리는 단비라,

비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이렇게 홈페이지에 오셔서,

따뜻한 글 남겨주시고, 고맙습니다.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생각해주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참으로 감동적이고 아름답습니다.

다음에 오시면 꼭 자판기 커피 함께 마셔요~

평안한 밤 되세요~ ^^*


이정애 wrote:
> 지난 일요일로 저는 한얼의 문턱을 세번째 들어섰네요.
>
> 다녀올 때 마다 연극이라는 무대와 관객 사이에 틈을 두지않으시려는
>
> 한얼 식구들의 맘을 담고와서 그런지 가슴 한쪽이 따뜻해집니다.
>
> 그날 관객들에게 따뜻한 자판기 커피 쏘시겠다는 정감어린 청을
>
> 뒤로하고 내일 등교할 준비를 해야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서는데
>
>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
> 집으로 돌아가는 길...감기 기운으로 맥없는 제게 아이들이 먼저 말을 건냅니다.
>
> 전에 대학로에 와서 본 연극이야기, 시험 이야기...그날 보셔서 아시겠지만
>
> 애써 물어도 답이 짧은 아이들이 먼저 입을 떼다니요.이게 무언극의 힘인가 봐요.
>
> 말이 필요없는 한 시간 남짓한 세상을 경험한 후 아이들은 제 의지로 말을 꺼냅니다.
>
> 그 말의 향이 얼마나 싱그러운지 제가 이 맛에 한얼을 찾나봐요.   
>  
> 앞으로 얼마나 더 자주 가게 될런지...오늘도 전에 '거울인형'을 본 친구들과 수업을
>
> 했는데 '기억해봐'도 보러 가자고 난리예요. 이해는 전혀 안 된다면서 말이죠.^^
>
> 중학교 아이들이 연극 보고 온 이야기를 들은 6학년 아이들도 예비관객으로
>
> 한얼의 작품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
> 우리 아이들이 연극을 너무 어렵지 않게 보고픈 친구처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
> 되어주심 감사합니다.
>
>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 보다 해야할 것들에 눌려 힘겨워할 때 마다 한얼극단을
>
> 찾아가게 될 것 같네요.반겨주실거죠?
>
> 건강하세요.한얼 가족 모두들~~~(*^^*)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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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6(22:33)
CrazyWWWBoard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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