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작성자   : 장광지 추천: 44, 조회: 232, 줄수: 24, 분류: Etc. 주기도문 오늘 수요 예배중 주기도문을 다시생각해보면서 다음구절에 눈이 갔다.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며..." 하루의 양식을 구하도록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하루치만.. 그러면 매일의 양식을 위해  매일 그렇게 기도해야 된다는 이야기... 그리고 주기도문은 이렇게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그안에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는 내용이 들어 있고.. 그렇다면 매일 주기도문의 내용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이야기... 그리고 마태복음 6장에 주기도문 바로 앞구절에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라는 이야기... 그렇다면 매일 일정한 시간 골방에 들어가 경건한 마음으로 그분을 경배하고 그분이 우리와 함께 역사하심을 구하고 오늘의 나의 육체적 지적 영적 모든 생명 양식을 간절히 구하고 오늘 생활에서 부딪힐 모든 사람들을 놓고 그들 용서하고, 입장을 이해하고 사랑할 것을 다짐하고 나서 나의 허물과 허약함을 용서하시고 감싸주실 것을 요청드리고 그리고 오늘도 유혹이나 시험에 빠지지 않고 악한 세력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인도보호하여주실것을 간구하여야 겠다. 모든 삶과 역사가 영원토록 그 분의 주재하에 이루어짐을 인정하고 하루의 기도를 마쳐야겠다. 이번주 토요일이면 새집으로 이사를 가게된다. 지하실에 서재를 마련할 예정인데, 새벽마다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그 공간에서 마련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리고 예전에 우리할머님들이 치성드리는 정성만큼이라도 하나님께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너무 복에 겨워 하나님에게 드리는 기도에 경건성은 거의 무시된 것 아니가 하는 생각이든다. 조금은 옷자락을 여며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도 든다. 이전: 선택 다음: 여리고성 2007/01/11(12:07) from 208.97.120.115 CrazyWWWBoard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