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얼의 연극을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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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위영 추천: 98, 조회: 740, 줄수: 35, 분류: Etc.
'거울인형(표현)', 우와~*.*
Date: 2006-01-01 01:41:22

와, 아래 제 친구 윤석이가 먼저 글을 썼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05년 12월 31일에 '거울인형(표현)'을 만난 위영이에요.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말 없이도... 참 많은 말을 전할 수가 있다는것...About Life...^^
처음에는 손이랑 다리랑 구불구불 나와서 무서웠는데... 에헷...^^;;
책 '나비'가 생각났어요. 제목이 맞나 가물가물한데.. 에..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기까지... 사다리를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나무를 올라가는 모습이 생각나고...
제 친구도 이 책이 생각났다 그러더라구요.
음악도 참 인상깊었는데...
이 극에서는 음악과 조명이 더욱 돋보이는것 같아요.
아, 팝송 제목 여쭙고 싶었는데...
이가은님이 언니고 이사라님이 동생이라 그러셨잖아요...
연극보면서... 그럴것 같았어요... 왠지 파워가 한 사람에게 쏠린 느낌이... 크큿...
사다리도 먼저 올라가고... 뒤따라 올라오려는 사람을 막 발로 밀어내고... 전화도... 한창 열내며 싸우다가 먼저 분이 거의 압도적으로 주도권을 장악하시고... 이사라님이 막 울었잖아요... 흐, 얼마나 안타깝던지.........ㅡ.ㅡ
그런데 실제로는 언니분이 동생을 되게 잘 챙겨주시죠? 그럴것 같아요...^^
한 가족임에도... 서로 존칭어를 쓰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거든요.
그리고 무슨 일이 있으면 대화로 풀어나간다는 말도요...
보통 '아버지'하면, 권위적이고... 그런 느낌이 들지만 말이에요.
참, 또 하나 느낀 점은... 두 분이 열심히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얼굴이 찌푸러지는 나를 느끼면서, 나는 싸우지 말아야지... ^^;;
근데 제 친구가 하는 말이... "야, 근데 그게 중요한 메세지는 아닌것 같아." 크...>.<
제 꿈은 교사인데요, 얼마 전에 영어연극지도 입문과정을 수료했어요. 입문인지라... 정말 연극의 왕초보 맛보기만 배웠는데요... 음... 연극에 대해 앞으로 꾸준히 더 배워야할 것 같아요. 물론 아마추어 수준에서 헤엄을 치겠지만...^^;;
요즘 사회과나 국어과에서는 연극수업 많이 하는데...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에도 사회시간에 수업 내용을 연극으로 발표하고 그랬거든요... 그 당시에는 쑥스럽고 그래서 활발히 참여하진 못했는데... 긁적...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그 때가 참 기억에 남아요. 조별모임은 재미있었거든요...^^
한얼 소극장... 가족이라는 둥지의 느낌 때문에인지 정말 소중한 공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 친구들에게 '거울인형'꼭 추천할께요.
그리고 2006년 2월 경에 있을 '기억해봐'도 꼭 보러 갈께요.
셋째 따님분이 아프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어여 낫기를 빌께요.
건강하게, 으샤으샤! 원기회복!!! ^^v
2005년의 마지막 하루를 감동있게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꿈과 낭만과 열정이 언제나... 예~! 예~! 예~! ^-----^
참, 저 극중에 쓰인 곡 중에서 팝송 제목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다시 듣고 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극장으로 내려가는 길...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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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19:45)
CrazyWWWBoard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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