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얼의 연극을 보고 나서

  작성자   : 석호 (123431341@hanmail.net) 추천: 81, 조회: 666, 줄수: 12, 분류: Etc.
거울인형을 보고 ^^
Date: 2005-11-13 17:29:17

안녕하세요? 어제 공연을 본 하름교회 중고등부 김석호 라고 합니다.
전 솔직히 연극을 많이 보는 편이 아니라서 무언극 이라는 장르가 저에겐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였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분위기가 되고 우울하고 무겁길래.. 저도 처음부분에서는 되게 진지하게 관람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배우분들의 표정연기와 몸동작을 세세히 보면서 저건 어떤 의미를 갖는건지에 대해 되게 생각을 많이 했던것 같구요.. (특히 배우분들의 손동작에 되게 주목했었다는.. ㅋ) 그리고 사다리에서 배우분들 연기하실때 솔찍히 웃고 싶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진지하길래 웃지도 못하고.. (어금니 악물고 꾹꾹 참았음 -ㅅ-ㅋ) 배우분들 표정보니까 너무 재밌더라고요. ㅋ 제일 재미있었던건 역시 전화기가 등장했었던 부분 이였습니다. 배우분들의 외계어(?)였던 "따따따라르라" 이 부분에서 진지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되게 쾌활하고 재미있는 분위기가 되어서 저도 많이 웃을수 있었습니다.
또 좋았던게 마지막에 한얼극장 가족들분과의 대화시간 이였습니다. 원래 극장에서 공연 같은게 끝나면
(제가 공연을 많이 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그냥 나가는게 대부분이잖아요. 근데 이렇게 한얼극장 가족들분과 궁금한것 질문도 하고 가족분들의 애기도 들으면서 서로 공감하고 웃을수 있었던게 되게 좋았습니다. 특히 와닿았던 것들이 사다리의 상징적인 의미와 거울의 의미가 참 와닿았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분끼리 공연하신다는 말을 듣고 정말 순수하게 공연을 즐기시는것 같아 보여서 참 부럽기도 하고 ,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좋은 공연 보여주시고 홍보도 많이많이 하셔서 많은분들에게 즐거움을 나눠줄수 있는 한얼극장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다시 한번 관람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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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19:42)
CrazyWWWBoard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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