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A6080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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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나 여기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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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마음이 편치않게 출근하였습니다. 출근하자마자 오랜만에 저의 아내가 성경을 잃자하여 열왕기상을 읽고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제 사무실의 한쪽 진열장위에는 파이트피쉬라는 아주작은 물고기(M-5cm 2마리, F-3Cm 1마리)들을 3개의작은 어항에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먹이를 주려는데 F-fish한마리가 어항 안쪽과 진열장 위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는 물고기를 찾으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사무실 바닦을 살펴보기위해 진열장 을 조금 움직여 보니 바닥의 먼지위에 작은 물고기가 말라 죽어서 색깔이 약간변하여 있었습니다. 죽은 물고기를 보면서 깊은상념에 잠겼습니다. 삶이란 죽음 을 벗어날수가 없구나, 나도 언젠가는 이땅에서의 삶을떠나 내가 존경하던 우리 할아버지처럼 죽음을 맞이하면 몸은 땅 으로 가고 마음은 자녀와 이웃에게 주고 혼은 하늘로 올라 가겠지... 왜? 물고기가 밖으로 나와 죽었을까? 내가 물을 많이 부어서 밖으로 쉽게 튀어나왔나? 아니면 먹이를 적게 주어서 먹이를 찾으로 나왔나? 물밖의 세상을 궁금해 하여 나왔나? 혼자있시 외로워 옆친구에세 가려다가 그랬나?... 저 작은 물고기가 튀어나온후 몸이 마를때까지 얼마나 많은 몸부림을 치며 죽어갔을까? 몸부림을 치면서 혹시주인을 원망 은 하지 않았을까? 물고기로 태어난것을 후회 하진 않았을까? 그러면서 그자리에 멍하니 한참을 서있었습니다. 주여! 제식구하나를 데려가셨군요. 왜? 그렇게 하셨죠! 어떤 이유가 있으신가요??? 그때 같이 일하는 분들이 출근하면서 멍하니 서있는 나를 보고 는 왜 그러냐고 뭊기에 물고기가 밖으로 나와 죽었다고 하면서 진열장 뒤쪽 먼지위에 말라죽은 물고기를 가리키며 치우라는 말은 안했지만 치우라는 뜻으로 않되는 영어로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친구가 치우지 않고 다른 청소부터 시작하기에 내가 해야겠다 생각하곤 손으로 집어 들었는데 약간 움직임을 느꼈 습니다. 아! 아직 죽지 않았구나! 하나님! 물고기를 살려주세요 제식구를 살려주세요. 아니 살려주실줄로 믿습니다. 중얼중얼 거리며 나는 얼른 먼지를 대충털고 물속에 빨리 집어 넣었습니다. 처음엔 움직이지 않던 물고기가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 였습니다. 물을 갈아주고, 먹이를 더 잘게 부셔서 뿌려주고, 핀 셑으로 몸에 붙은 먼지를 떼어주고 그러는중 제얼굴엔 행복함이 깃들고 마음엔 기쁨과 흠분이 돌았습니다. 오! 주여 감사드립니다. 주여 제게주신 생명 감사드립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보고는 신기하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말했 습니다. 하나님이 모든것을 주관하신다고 삶과 죽음까지도 지금 도 우리를 돌보고 계신다는것을 말입니다. 오늘은 새 생명의 날이라 생각하고 잠시 묵상하는중 마음이 뭉 클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오며 하나님께서 삶을 인도하시는 과정을 보게하여 주심으로 나는 답을 찾았습니다 아니 알았습니다. 나의 삶이 물고기와 같구나! 우리가족이 이 물고기구나. 우리 모두가 이 물고기와 같구나, 즉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수없다 는것을 죽을수 밖에없는 우리를 위하여 피로 죄값을 사하신 예수님 예수님! 나를 죽음에서, 진흑탕 수렁에서, 어둠에서, 없음에서, 고민과 고통에서, 건져내 주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여. 항상 지켜주시는 하나님 고마우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 나 여기 있어요, 주님 나 여기 있어요 나 여기 있어요. 이글을 쓰는데 왜이리 눈앞이 자꾸만 아물아물 해 지는지요. 예수님을 알고난후 지금이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때 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을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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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3(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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