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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봄날(4) - 신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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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대 중반쯤 네비게이토라는 선교단체에서 신앙교제를 나누던 때가 있었습니다. KAIST학생들과 함께한 그룹이었는데, 졸업 후 전문기술을 가지고 선교사로 나가려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때 순수한 믿음의 열정을 보는 경험을 갖게되었습니다. 그 당시받은 경건의 노트는 아직도 제가 가지고 다닙니다. 교회활동 중 좋은 교사들과 함께 학생회를 이끈다는 것처럼 은혜받는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중고등부 교사회 사진입니다. 너무 은혜를 받다보면 가끔 교사가 목사님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진 중에 목사님이 되셔 같은 교회서 섬기시는 분도 계십니다. 중고등부 수련회를 기획하고 집행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그 시간과 함께 한 학생, 교사분들을 기억하면 마음이 뭉클합니다. 독일 한인교회서 여름 수련회를 기획 집행하면서 많은 기쁨과 은혜를 받았던 때가 있습니다. 그 당시 남선교회가 주축이되어 정말 신나게 준비했습니다. 한국서 유명하신 김인중 목사님이 특별 강사로 와주셔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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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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