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信

화신회를 마치면서 지난 토요일 오후에 마지막으로 골프 모임을 가졌습니다.
멤버들과 몇분의 게스트분들이 함께 라운딩하고 저녁식사도 했습니다.

오전에 비와 천둥이 오가면서 불안했었는데
대회가 시작되기전에 언제 그랬느냐는듯 날씨가 바뀌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 날 1등은 자기 핸디보다 2타를 적게친 김삼현집사님이 상품을 또 받았습니다.(참존화장품)
작년 가을 토너먼트에서도 1등상(오딧세이 퍼터)을 받더니 상운이 있으신 분인가 봅니다.

이날 상품을 스폰서해주신 참종화장품 김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모든 분들에게 종가집 김치 한박스씩 선물해주신 최상훈집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녁자리에서 그동안 수고해주신 서우종회장님께 감사패 전달이 있었습니다.

서우종집사님 참 애쓰셨는데 마직막 회장이 이름이 남을거라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백제 많은 왕들 중에서 의자왕만 기억에 남잖아요?

회비는 올해 410불이 있었는데, 다 쓰고 남은 돈으로 기념품(골프공)을 나눠 드렸습니다.

그동안 재미있었는데 아쉬움은 남습니다만,
떠나야할때 떠나는 모습도 아름다운 것이라 스스로 위안합니다.

그동안 우리 모임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런 만남들이 있게 하신 주님께도 감사드립니다.
Thanks.

어제까지 총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