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A6080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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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의 봄날 (3)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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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대우통신에 근무할 때 대리1년차에 프로젝트 팀장이 되었습니다. 부산 지하통신구시설 감시장치를 개발하기위해 유사시스템을 견학한다고 강원도 삼척에 있는 탄광을 방문하여 터널내 시설 및 감시장치에 대해 탄광 관리자에게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로 저는 엄청 고생했지만 회사선 큰 수익을 남겼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대우그룹기술혁신상 후보에 올라 힐튼호텔에서 대우통신을 대표해 발표에 참여하기도 했지요. 한국서 고속열차수주경쟁에 프랑스 TGV와 독일 ICE 시스템이 각축을 벌이다가 최종적으로 프랑스로 넘어가게 되었을 때 자기부상열차가 또 다른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독일측에선 혹시나 하며 기대를 하기도 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그 무렵 교통부차관을 지낸 분이 독일 자기부상열차를 견학하기를 원해 제가 동행하여 안내를 하였습니다. 독일선 10월이면 옥토버페스트라고 큰 맥주잔치가 벌어집니다. 이때 보통 독일 회사들은 비지니스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고객들을 독일로 불러 고객과함께 축제에 참가하며 또한 편으로는 거래를 진척시킵니다. 엘랑겐이라는 도시서 열린 축제에 고객과 함께 갔는데 독일측 엔지니어인 아가씨가 저를 무척 따랐던 것으로 기억이됩니다. 사진은 별룬데(죄송), 실물은 아름다운 미인이었던 걸로 기억이됩니다. 함부르크 항구에서 포즈를 잡고 있습니다. 서울시 지하철 건설본부 공무원과 함께 유사시스템 견학으로 갔는데 그 곳서 직접 열차를 운전하는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함께 갔던 공무원은 지금도 기억이 나는데 정말 청렴한 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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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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