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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너는 교회에 나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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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40대 중반의 남자가 60대의 어머님에게 꾸지람을 듣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믿음이 좋으신 권사님이십니다. 교회가기 싫다는 아들에게 어머님은 계속 설득을 하십니다. "그래도 교회는 나가야되지 않겠니?" "어머님 저 교회 가기 싫어요. 성가대 노래도 시원찮고, 장로님들은 항상 다투시고, 요즘은 안수집사들도 자기 목소리내고.. 교회에 정이 안가요.." 권사님도 교회 속사정을 잘 아시는 지라 이해는 가시지만, 그래도 아들에게 계속 교회에 나갈 것을 권면하십니다. "그래도 너는 나가야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오늘이 주일인데 명색이 담임목사인 내가 안간다 하면 어떻게 하니..." 어떤 신학대학교 채플시간에 한 목사님의 설교 중 들어있던 유머입니다. 어떤 교회든지 담임목사조차도 견듸기 힘든 일들이 많다는 이야기 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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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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