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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에 저희가족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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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지요? 13시간 비행으로 두바이에 드뎌 도착을 했습니다. 오는 비행기부터 고생입니다. 아기 자리를 주지 않아서 자리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드뎌 공항에 도착했을때 처음받는 두바이의 이미지는 사람들과 지리적인 환경이 이국적인 부분을 나타나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등의 외국인 노무자들이 거의 80%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니 마치 인도에 온 기분도 납니다. 여기 기온은 낮38도, 밤 32도를 나타냅니다. 도착당일은 오자마자 골아떨어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어제서야 낮에 도시 구경(The palm ireland, the Sever star building, the Atalanta hotel, etc)을 하면서 얼핏생각나는건, 무쟈게 많은 빌딩들이 지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뭔가 모자라는 느낌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일까요?! 그러니까 뭐랄까? 무계획적으로 빌딩들이 들어서고 있다는 느낌같은거. 빌딩이 다 들어서고 사람들이 모두 입주하고 나면 교통대 혼란 내지는 공기오염등 많은 것들이 문제가 야기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교통편을 보면 마치 7년전 캐나다 오기전의 한국을 연상케 합니다. 하루에 한번씩은 천국을 들락날락하는 느낌으로 운전한 기억들 말이지요. 곧 익숙해 지겠지요?! 그건 그렇고, 하나님께서 돌보사 여기는 4일 연휴랍니다. 이번주 일요일부터 첫출근을 한다니, 참 다행이에요. 안그러면 휴식을 취할 겨를도 없었을텐데... 오늘은 이렇게 안부를 전하고 기회가 되는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두바이에서 송승훈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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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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