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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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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99,
수정: 1,
조회: 381,
줄수: 33,
분류: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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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기도회 말씀은 예레미아 34장 이었습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통치하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을 칠 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예레미아 34:1)로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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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 성읍에 다시 오게 하리니 그들이 이 성을 쳐서 빼앗아 불사를 것이라 내가 유다의 성읍들을 주민이 없어 처참한 황무지가 되게 하리라 (예레미아 34:2)로 끝이 납니다.
그리고 본문 내용 중에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일이 기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이제 돌이켜 내 눈 앞에 바른 일을 행하여 각기 이웃에게 자유를 선포하되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서 내 앞에서 계약을 맺었거늘 너희가 돌이켜 내 이름을 더럽히고 각기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자유롭게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복종시켜 너희의 노비로 삼았도다 (예레미아 34:16,17)
약속을 어겼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엄청난 은혜인 자유함을 종노릇으로 되돌려 놓은 자들에게 임하시는 징벌을 내리십니다. 이 이야기의 영적 의미를 저에게 적용하려고 생각해보니 갈라디아서의 내용이 떠오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5:1)
개인적으로 어려움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힘든 순간을 벗어난 자유함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누리고 즐겨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기쁨과 감사함이 약해지고 나를 어렵게하던 그 세상의 힘을 내가 탐하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소망이라는 이름하에서…
오늘 말씀은 제게 주신 자유함을 소중이 간직하고 그 자유함으로 세상이 추구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찾고 실행하여야 한다는 마음을 다시 일으켜 주십니다. 이 길만이 나의 삶이 다시 황무해지지 않고 또한 세상권세가 나의 참 자유함을 빼았고 나의 삶을 유린하여 종국엔 다시 그의 종되게 하는 힘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갈라디아서 5,6장에 이어지는 사도바울의 말씀이 오늘은 조금 더 가깝게 들려오는 듯합니다.
-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5:16)
-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5:17)
-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5;24)
-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6:8)
-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6:17)
-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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