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BOOK

  작성자   : 썬파워 추천: 278, 수정: 1, 조회: 1450, 줄수: 27, 분류: Etc.
장대비
장대비 / 강인숙


장대비의 거친 숨소리
지친 일상에 깃털 세우니
자, 어디로든 떠나야 한다
명치끝에 남겨둔 침묵의 사랑 좇아
여울꼬리 찾아 떠나야 한다

은하수 곱게 수 놓던 밤
빈 뜰 안을 가득 메우던
인연의 끈이 얽힌다 하여
섧게 울지는 말자

풀리지 않는 매듭 속에서도
가슴 가득 품어주던
영혼의 흔들림을 보았기에
또 하루를 열고 기다려야만 한다



여울꼬리 :
강물이 못으로 흘러 들어가는 마지막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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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12:43) from 119.196.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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